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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 동생 골절

doprektjlgks 2024. 10. 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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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요즘 매주 주말 서울을 올라가는 편이라 월요일에 피곤하다.

그래도 지난 일요일은 정말 가을날 같아서 좋았다. 남자친구랑 헤어진 뒤에 서울 친구를 만나서 안국을 돌아다녔다. 햇살만 받아도 정말 좋았다.

오늘도 서늘한 날씨라 아침에 옷장을 급하게 뒤져서 가을옷을 입고 갔다.

원래는 여행다녀온 당일 저녁에 빨래도 하고 방정리도 끝내는 편인데 어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다. 몇시에 잤는지도 모르겠다.

주말 동안 배앓이랑 소화불량이 좀 있길래 오늘은 간식을 덜 먹었다. 오후에 찹쌀도넛을 간식으로 돌리길래 그것만 하나 먹었다. 대신 저녁엔 운동을 가기로 했다.

운동 끝나고 집에 오는 길. 아직 낮기온이 뜨겁긴 하지만 정말로 가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지난 주말에 동생이 발목을 삐었는데 발가락뼈가 골절됐다. 걷길래 괜찮은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발목부상으로 골절되는 경우가 꽤 있나보다.

출퇴근 길이 먼 편이라 벌써 걱정이다. 중간관리자가 쉬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연차쓰기 눈치보인다고 한다.

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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